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처음으로 한의진료실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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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처음으로 한의진료실 개설된다
  • 승인 2016.04.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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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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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의학회, 10여 명 한의사 의무지원 나서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외국인 선수가 부항 시술을 받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오는 30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처음으로 한의진료실이 개설된다.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제정진)는 28일 27일부터 29일까지 세계 각국의 선수단 및 임원단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야간으로 한의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당일인 30일에서는 경기 현장에서 의무 지원이 이뤄진다. 한의진료실은 선수단의 숙소인 올림픽파크호텔내 위치하고 있으며, 상시 상주한의사 인력은 2명으로 대회기간 동안 10여 명의 학회 소속의 한의사가 의무지원에 나선다.

20개국 1만7000여 명(선수 5000명, 임원 자원봉사자 진행요원)이 참여하는 대회에 한의진료실 개설은 스포츠 현장에서의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스포츠한의학회는 2011대구세계선수권육상대회,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2015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와 같은 국제스포츠 현장에서 의무지원을 통해 세계 각국의 선수 및 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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