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증상, 인체 내부문제부터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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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증상, 인체 내부문제부터 해결해야
  • 승인 2016.04.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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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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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만성 난치성 피부질환에 속할 정도로 치료가 힘든 피부질환에 속한다.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고 발병원인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도 치료도 어려운 편이다.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 윤정제 원장.

건선이 발병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발진과 발진 위에 나타나는 각질, 즉 인설이다. 발진과 인설은 건선 증상이 악화될수록 더 심해져 크기도 커지고 주변 부위로 퍼져나간다. 또, 각질을 긁거나 떼면 출혈이 나타나기도 하고 손발톱 손상도 나타나며, 건선 환부가 아닌 곳에 상처가 나면 그곳에 건선이 발생하는 현상도 종종 보인다.

건선은 인체 내부의 문제가 피부로 발현한 질환이다. 이 때문에 겉에 드러난 병변 제거보다는 인체 내부 문제를 찾아 치료하는 근본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건선이 발생한 이유를 몸 속에 과도하게 쌓인 열 때문이라고 본다. 내부 장기와 면역체계 이상으로 열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배출되지 못해 쌓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만성 염증이 나타나고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인체 내부부터 치료하는 근본적인 면역치료로 건선을 치료한다.

한방 면역치료로는 한약과 환, 약 침과 침 치료가 있으며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방 치료와 생활 속 컨디션 관리를 통해 건선은 치료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건선환자에게 스트레스나 인스턴트 음식 등은 결코 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개인 생활습관 개선과 컨디션 관리를 꾸준히 하여 난치성 피부질환인 건선 증상을 없애고 치료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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