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곤지름, 면역력으로 재발 없이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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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곤지름, 면역력으로 재발 없이 깨끗하게
  • 승인 2016.04.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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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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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 최근 20대 여성에게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 곤지름은 콘딜로마 (condyloma)라고 불리며,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나타나는 질환이다.

곤지름은 사마귀를 발생시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생식기 사마귀라고도 불린다. 주로 생식기나 항문 등에 나타나며 여성이 곤지름에 걸릴 경우 외음부나 요도 안, 직장 안에도 나타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곤지름이 인체 내부에서 발병하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어려우며 이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어 질 내부나 자궁 경부, 직장 내로 쉽게 번지기도 한다.

주로 성관계에 의해 발생하고 생식기 주변에 발병하기 때문에 성병이라는 인식은 많지만, 비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이나 목욕탕, 사우나나 수영장 등에서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성병이라고는 할 수 없다.

곤지름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마귀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치료를 할 때도 바이러스 제거에 목표를 두는 것이 좋다. 평소에 면역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곤지름이 쉽게 발병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 쉽게 감염되어 곤지름이 발생하고 재발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곤지름은 병변 제거만 하기 보다는 인체 내부에 잔존해 있는 곤지름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는 힘인 '면역력'을 키우는 한방 면역치료를 병행하여 근본적인 원인부터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한방 면역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과 환, 침과 약침, 외용제치료로 면역력을 회복시키고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곤지름 바이러스를 쉽게 이겨낼 수 있고 재발률도 낮출 수 있다. 면역력이 강하면 어떤 질환이든 쉽게 이겨낼 수 있다. 한방 면역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도 면역력 관리를 꾸준히 해 나간다면 곤지름은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도움 및 정보제공 - 생기한의원 대구점 박건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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