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환절기 아토피피부염 관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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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환절기 아토피피부염 관리하는 방법
  • 승인 2016.03.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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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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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 피어나는 봄 꽃처럼 화사하고 따뜻한 날씨가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다. 봄철 날씨에 적응하지 못한 피부는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는데 이 트러블이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더 힘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생기한의원 신도림점 신덕일 원장

봄철의 황사와 미세먼지는 피부에 달라붙어 모공을 막고 위생을 떨어뜨리면서 트러블을 일으켜 아토피피부염의 염증과 가려움증을 더 심하게 만들어준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마스크나 옷으로 피부를 보호 해 주고 외출 후에는 꼭 샤워나 세수를 통해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것이 좋다.

봄철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인체의 온도가 올라가는데, 열에 취약한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인체의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고 땀으로 인한 염증이 더 심해진다. 이 때문에 체온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며, 인체 온도를 높여주는 음식이나 목욕,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적으로 해 주어야 한다.

갑자기 따뜻해졌다 추워졌다 반복하는 꽃샘추위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봄철의 큰 일교차와 기온변화는 인체 적응력을 떨어뜨려 면역체계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면역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인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원인은 인체에서 발생한 과도한 열과 독소이며 이를 배출하지 못해 증상이 더 심해진다. 따라서 인체가 정상적으로 열과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무너진 면역체계를 회복하여 면역력을 높여, 피부가 봄철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근본적인 예방이자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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