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어떤 방향으로 개발돼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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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어떤 방향으로 개발돼야 하나?
  • 승인 2016.03.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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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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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30일 설명회 개최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이 본격적으로 첫 걸음을 뗐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정석희, 이하 사업단)은 30일 COEX에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BIO KOREA 2016’의 부대행사 중의 하나인 ‘R&D Tech Fair 연구성과 발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정석희 단장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소개 및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김종우 대한한의학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발표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통한 건강보험보장 확대’를 주제로 지점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장의 발표와 전은영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방향에 대한 제언(개원의 중심)’ 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를 선도할 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거중심(Evidence-based) 진료지침 개발을 위해 30개 지침별로 최대 3년까지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일선 한의의료기관을 포함한 범한의계가 주체가 되어 개발 사업 전반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석희 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임상진료지침 개발에 나선 연구진과 사업단 간의 임상진료지침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향후 개발된 지침이 실제 일선 한의의료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첫걸음을 뗀 사업단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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