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핵심산업, '줄기세포 중심의 재생의료'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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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핵심산업, '줄기세포 중심의 재생의료'가 뜬다
  • 승인 2016.03.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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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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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GSRAC, 31일 재생의료 관현 컨퍼런스 개최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보산진)이 오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BIO KOREA 2016)의 일환으로 줄기세포·재생의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재 줄기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하는 재생의료 기술은 기술 및 산업발전상 2030년이면 주요 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첨단 바이오 의약품 기술 개발사업’의 세부 성과 확산을 담당하는 보산진과 GSRAC(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에서 공동기획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국내·외 유수기업 및 연구진이 대거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 줄기세포·재생의료 산업의 미래 동향 ▲ 줄기세포·재생의료 사업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 ▲ 줄기세포·재생의료 최신기술 및 제품 소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재생의료 분야 기술, 시장 및 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현재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향후 사업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ARM)과 일본(FIRM)의 산업체 중심 재생의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례를 통해 기업 중심적 이해당사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국내 재생의료 기업 및 산업의 협력체계 구축 방향과 구체적 전략을 모색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외 주요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 및 제품이 소개된다.

성체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Chimeric antigen receptor (CAR) 기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줄기세포를 이용한 모발재생치료제 개발기술 및 화장품 개발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소개,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줄기세포·재생의료 관련 국내 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줄기세포·재생의료 사업 개발과 미래비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보산진 관계자는 “미국·일본·호주 기관의 사례를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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