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와 꾸준한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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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와 꾸준한 교류
  • 승인 2016.03.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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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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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제86회 국의절 및 제8회 타이페이 국제중의약학술대회 참석
◇서울시한의사회 임원들과 회원들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개최된 ‘제86회 국의절 및 제8회 타이페이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와 꾸준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직무대행 장승욱)는 12일부터 1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개최된 ‘제86회 국의절 및 제8회 타이페이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서울시한의사회의 참석은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이사장 조영창)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 차기 회장, 이승헌 차기 수석부회장, 고종욱 국제부회장, 한홍구 감사, 서호석 감사, 정인호 기획이사와 관심 있는 한의사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 차기 회장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양 단체의 돈독한 친선관계를 드러냈다.

홍주의 차기 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와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는 국가의 전통의학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에 대한 공통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의학을 과학적으로 응용, 개발해 국민들을 이롭게 하려는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한의학과 중의학은 세계전통의학을 대표하는 우수한 학문으로서,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정인호 기획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대만 중의사를 대상으로 ‘한의미용 이론과 실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2014년 ‘정안침’, 2015년 ‘안면매선침’ 강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정인호 기획이사는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인 노력으로 대한민국 한의의료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의 미용을 발전시키고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조영창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 이사장은 “서울시한의사회의 방문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선 관계를 유지해 상호방문과 학술교류를 통해 한의학과 중의학의 동반 성장은 물론 양국의 전통의학이 세계적인 의학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한의사회와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는 지난 2007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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