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학 연구 외연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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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학 연구 외연 넓힌다
  • 승인 2003.10.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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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제1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침구, 약물 등에 이어 의사학분야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한의학술교류의 외연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의사학회(회장 홍원식)는 동아시아 전통의학 역사를 바로 잡아보자는 취지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제1회 국제동아시아 전통의학사 학술대회를 11월 19일 경희대 한의대 중경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서 중국과 일본의 신진 의사학자들이 대거 참가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참가가 확실시되는 학자로는 朱健平 중국 중의연구원 의사문헌연구소 소장과 梁永宣 북경중의약대학 의사학교실 주임교수, 眞柳 誠 일본 이바라끼대학 의사학교수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의사학회측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돼 온 의사학분야의 교류를 학문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남일 총무는 “이번 행사가 비록 세 나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몽의학과 월의학으로 교류의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동아시아 전통의학 의사학회를 창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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