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한, 2016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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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한, 2016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은 계속된다
  • 승인 2016.02.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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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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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정기총회 개최…2016년 기조 ‘지금 여기서, 한 걸음씩 더’로 선정

◇청한은 지난달 3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결산 및 2016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공동회장 김이종·김효진, 이하 청한)가 2016년 기조를 ‘지금 여기서, 한 걸음씩 더’로 정하고, 청한 건강세상의 상을 제정했다.

청한은 지난달 3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결산 및 2016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효진 회장은 “현재 청한은 중앙, 지역위원회와 각 국이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연대사업국과 정책국, 조직국의 활발한 자체 활동을 통해 청한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국에 속하지 않은 개인회원들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회원 간의 유대감과 교류를 높이고, 조직역량을 더욱 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한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6년 기조를 ‘지금 여기서, 한 걸음씩 더’로 정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청한 문화제 ▲청한 소식지 발간 ▲장애인독립진료소 ▲‘희망세상’ 이주노동자진료사업 ▲장애인 방문진료사업 ▲연대사업국 1인1농성장 지원 등이다.

이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회장을 역임한 박성환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 모범회원상을 수여했다.

또한, 올해 청한은 ‘청한 건강세상의 상’을 제정하고 박래군 인권센터 ‘인권중심 사람’ 소장을 제1회 수상자로 선정했다.

청한 건강세상의 상은 ‘민주주의의 발전, 소외받고 아픈 사람들과의 연대, 건강세상 만들기’라는 청한의 창립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한 사회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수여할 계획이다.

김이종 회장은 “박래군 소장은 지난해 세월호 문제를 비롯한 국내 인권 문제의 모든 현장에 앞장서며 우리사회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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