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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한의사들의 결속 노력한 한의사
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238): 趙璟濟(생몰년대 미상)
2016년 01월 22일 () 16:41:42 김남일 mjmedi@mjmedi.com

趙璟濟 先生(생몰연대 미상)은 일제강점기 慶尙北道 醫生會의 會長으로 활동했던 한의사이다. 그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서 당시 璟濟醫院이라는 이름의 한의원을 개설하여 진료하고 있었다. 1932년에는 고향에 있는 김천유치원에 당시로서는 거금인 100원을 기부하였다. 이것은 1932년 1월 21일자 동아일보의 기사에 의해 확인된다.

   
◇1938년 동아일보에 나오는 조경제 선생 기사.

그 기사에 따르면 조경제는 평소부터 자선심이 풍부한 한의사로서 극빈자들을 위해 무료진료에도 힘쓴 인물로도 유명했다고 한다. 61세가 된 것을 기념하여 이와 같은 아름다운 일을 했다고 한다. 한의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경종을 올린 인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1923년 12월 31일 창간된 「東西醫學硏究會月報」에는 趙璟濟 先生을 회원명부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자료에는 東西醫學硏究會의 회원명부에 그의 이름이 등재되어 있다. 東西醫學硏究會는 1921년에는 조직된 한의사들의 학술 단체이다.

이 단체는 1936년 4월 18일에 동아일보 후원으로 “통속한의학강연회(通俗漢醫學講演會)”를 갖고 통속한의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몇 년 후인 1938년 4월 26일자 동아일보에 ‘慶北醫生會組織코 漢醫學復興圖謀 五千餘名醫生總網羅’라는 제목하에 大邱에서 이루어진 한의사단체인 慶北醫生會 결성을 보도하고 있는데, 여기에 趙璟濟 先生의 사진과 그 활동상이 취재되어 있다. 당시 회장 趙璟濟 先生, 한의학의 부흥을 위해 경상북도 의생회를 활성화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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