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한의학회 새 회장에 문구 원광대 한의대 교수
상태바
대한암한의학회 새 회장에 문구 원광대 한의대 교수
  • 승인 2016.01.18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창희 기자

홍창희 기자

chhong@http://


 
[민족의학신문=홍창희 기자] 대한암한의학회 새 회장에 문구 원광대학교 한의대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암한의학회는 16일 서울역 ‘티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7대 신임 학회장으로 문구 원광대 한의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문구 신임 회장
문구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년 간이다. 문 회장은 앞으로 ▲한의학 암 분야 및 관련된 학문의 연구 ▲관련 자료 수집 및 간행 ▲회원보수교육 ▲암 분야 학술지 발간 및 국내외 학술교류 등을 주관하게 된다.

문 회장은 원광대 비계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원광대 전주한방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암 동서의 결합 치료’ ‘한의통합종양학’ 등 다수가 있다. 이 외에 ‘위암치료에 대한 한방 임상 가이드라인’ 등 다수의 암 관련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문 신임 회장은 “최신 트렌드인 통합암치료 분야를 빠른 시간 내에 한방종양학과 접목해 보다 실용적이고 근거중심적인 한방 암치료의 표준안을 만들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암한의학회(www.koreanoncology.or.kr)는 한방종양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4년 창립됐으며, 약 150여명의 한의사 회원이 활동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