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적 관점에서의 의약품 피해 의료분쟁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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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관점에서의 의약품 피해 의료분쟁 사례집’ 발간
  • 승인 2015.12.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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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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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약품 피해 사례의 분석과 예방 시사점 제시”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이하 의료중재원)은 의약품 피해로 인한 의료분쟁과 의료사고에 관한 예방정보를 담은 ‘예방적 관점에서의 의약품 피해 의료분쟁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약품 피해 의료분쟁 사례집’ 발간은 의약품 피해 사례 선정 및 분석을 통해, 의약품으로 인한 의료분쟁의 발생을 줄이고 소모적인 사회적 비용 및 논쟁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의약품 사용이 처방의사 및 조제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환자의 복약행위가 일련의 과정을 거쳐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며, 각 단계에 따라 내포된 잠재적 위험성이 있어 예방방안 제시의 필요성이 높은데 따라 ‘의약품 피해 의료분쟁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

‘의약품 피해 의료분쟁 사례집’은 의료중재원에 접수된 의약품 피해 사례의 일반 통계와 세부 통계 내역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의약품의 처방과 조제, 투약, 처방 전·후 진료과정에서 발생된 의약품 피해 사건의 분석과 쟁점, 의학적 판단과 법률적 검토의 근거를 볼 수 있다.

박국수 원장은 “‘의약품 피해 의료분쟁 사례집’이 환자와 보건의료인 모두에게 의약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사고 예방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의료분쟁과 의료사고 발생 주요 이슈에 대한 예방 방안을 마련해, 의료 질 향상 및 안정적인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설치된 의료사고예방 위원회와 보건소 등에 책자로 배포될 예정이며,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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