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방 협진 근거 창출 위한 환자 모니터링 연구 개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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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방 협진 근거 창출 위한 환자 모니터링 연구 개발·운영”
  • 승인 2015.12.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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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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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방병원, 7일 한·양방협진모니터링센터 개소식 개최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지난 7일 부산대한방병원 지하 강당에서 한·양방협진모니터링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양방 협진에 대한 근거 창출을 위한 환자 모니터링 연구 시스템 개발· 운영 작업이 시작된다.

부산대학교한방병원(원장 신병철)은 지난 7일 부산대한방병원 지하 강당에서 한·양방협진모니터링센터(센터장 김남권, Monitoring Center for Korean medicine and Western medicine Collaboration, MCMC)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로부터 5년간 총 사업비 15억원을 지원받는 부산대한방병원은 한의약임상연구센터 3층에 한·양방 협진 모니터링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 센터 구축을 마무리하고 2016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한·양방협진모니터링센터는 한·양방 협진에 대한 안정성, 효과성, 비용효과성 등의 근거 창출을 위해 국공립 병원을 중심으로 환자 모니터링 연구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임상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향후 한·양방협진모니터링센터가 환자와 의료인에게 협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용 효과적인 한·양방 협진을 유도, 국가 의료비를 절감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병철 병원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기관 및 한의의료기관이 힘을 합쳐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진연구의 초석을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복지부와 부산대병원, 양산시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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