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조찬휘 당선자는 1만8094표 중 무효표를 제외한 유효투표 1만7365표 중 52.6%인 9525표를 얻어 7840표를 얻은 김대업 후보를 1685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조 당선자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시약사회 회장 및 총회의장, 제37대 대한약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조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성분명 처방제 단계적 도입 ▲‘한약사 판매’, ‘편의점 판매’ 바로잡아 약권 수호 ▲약료 서비스 개발로 전문성 향상 ▲약국 경영 활성화 ▲불합리한 약사제도 개선 ▲만성질환 처방리필제 실시 추진 ▲약사직역 확대 및 균형 발전 도모 등의 공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약사회장 선거에는 유권자 3만220명 중 1만8094명이 참여해 5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