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 전 곤지름과 편평사마귀 치료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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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 전 곤지름과 편평사마귀 치료 시작해야"
  • 승인 2015.12.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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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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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부터 시작된 비가 12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후 한파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특히 올해는 슈퍼 엘리뇨의 영향으로 폭설이 자주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한파는 우리 몸의 기초대사에 영향을 주어 면역력 저하를 일으킨다. 특히 소아 및 노인의 경우 추위에 취약하므로 면역력 유지에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보명한의원 조석용 박사
곤지름은 콘딜로마로 불리는 전염성 질환으로 HPV에 의해 발생되며 특징적으로 여자와 남자의 음부 및 항문에 증상이 발현된다. 여성 곤지름의 경우 고위험군의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편평사마귀는 납작한 사마귀의 일종으로 주로 얼굴이나 목, 가슴, 복부, 팔 등에 주로 발생되며 HPV가 원인이나 전염 경로나 증상의 양상이 곤지름과는 다르다. 하지만 사마귀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면역력이 치료의 중요한 관건이다.

곤지름과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한파가 심해지는 겨울철의 경우 면역력 저하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치료를 망설이다가 겨울이 지나고 노출이 시작되는 여름이 되어서야 심각성을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그때서야 병원을 찾는다.

곤지름과 편평사마귀를 집중치료 하고 있는 보명한의원의 조석용 박사(한의학)는 “겨울철 한파가 발생하는 경우 외출을 삼가고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사마귀 등의 바이러스 질환은 시간이 지나도 자연 치유되지 않으며 잘못된 민간요법이나 자가 치료로 증상의 악화나 부작용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조 박사는“ 사마귀 및 곤지름의 원인인 HPV에는 한방 생약 성분이 효과적”이라며, “특히 재발이 잘되는 편평사마귀의 경우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관리뿐만 아니라 내복약 복용이 필수적 ”이라고 강조한다. 더불어 “보명환은 HPV에 효과적인 한방 생약 성분으로 이루어진 전통적인 치료법으로 10년여의 임상경험이 축적된 결과물”이라고 추천했다. <도움말=보명한의원 조석용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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