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속 마라톤대회, 여한의사들 한의 무료진료로 '훈훈'
상태바
쌀쌀한 날씨 속 마라톤대회, 여한의사들 한의 무료진료로 '훈훈'
  • 승인 2015.12.02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aj2214@http://


여한의사회, 지난 22일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부스 운영 큰 호응
 
◇여한의사회는 지난달 2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에서 한의 무료진료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이 경기에 앞서 한의진료를 받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여한의사들이 쌀쌀한 날씨에 진행하는 마라톤 대회에서 한의 무료진료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사)대한여한의사회(회장 소경순)는 지난달 2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에서 한국양성평등진흥원과 함께 한의 무료진료 부스를 운영했다.

한의 무료진료 부스는 마라톤대회 참가자와 행사를 즐기기 위해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침, 부항, 응급치료 등의 한의 무료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쌍화탕과 강조탕 등의 음료를 제공했다.

여한의사회 임원들이 한의원에서 직접 준비해온 쌍화탕은 쌀쌀한 날씨에 참가자들의 몸을 녹이는 한편, 진한 맛으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쌀쌀한 날씨를 고려해 준비한 온열배드(영일엠 협찬)는 시민들이 외부지만 편안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소경순 회장은 “손기정 평화 마라톤 대회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여한의사회가 남북 평화통일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참가하게 됐다”며, “한의약에 관심 갖고 무료진료 부스를 찾아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 회장은 이어 “여한의사회의 이러한 활동들이 한의학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사회에 공헌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한의사회 임원들이 한의원에서 직접 준비해온 쌍화탕은 쌀쌀한 날씨에 참가자들의 몸을 녹이는 한편, 진한 맛으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