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수원시한의사회 회장, 캄보디아 의료봉사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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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수원시한의사회 회장, 캄보디아 의료봉사 다녀와
  • 승인 2015.12.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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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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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건소 주관, 의약단체와 1000여명 환자 진료…관절·동통질환 등 많아

◇이용호 수원시한의사회 회장은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 주관으로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시엠립 프놈크라움의 수원마을에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이용호 수원시한의사회 회장은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 주관으로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3박5일 동안 캄보디아 시엠립 프놈크라움의 수원마을에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2007년부터 수원마을(프놈크라움)에서 매년 진행되는 의료봉사로 올해는 김진미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 과장을 단장으로 한의사 1명, 양의사 4명, 치과의사 1명, 약사 1명(빈센트병원, 윌스기념병원, 수여성병원)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더불어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인 ‘행복.캄’,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수원마을에서 비전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화장실 설치 등의 물품지원사업과 함께 대규모로 진행됐다.

이용호 회장은 “진료 기간 동안 1000여명의 환자가 내원했고 한방 환자만 100여명을 진료했다”며, “대부분의 주민들이 농업을 하는 관계로 관절, 동통질환이 많고 영양부족, 수질 문제 등으로 인한 질병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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