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지난달 30일, 대학원 2층 컨벤션홀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한 '제1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둔산한방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과 서비스의 향상,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 비용 절감 등을 위해 각 부서별로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QI경진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돼 전 직원이 QI활동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집중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약 15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10개팀의 구연발표와 포스터 전시발표로 구성돼 진행됐다. 대상에는 ‘온수공급체계 개선을 통한 비용절감’을 발표한 시설팀이 차지했다.
오민석 병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처음 시행하는 경진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좋은 성과를 내준 모든 부서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QI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병원이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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