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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스키니진, 질염 유발에 ‘최적’
[한의원 칼럼/김은미의 여성피부질환 이야기]
2015년 11월 27일 () 16:08:02 김은미 mjmedi@mjmedi.com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자신의 몸매에 자신이 있어진 스무 살 대학생 P양은 몸에 꽉 끼는 스키니진을 주로 입는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평소에 식사를 자주 거르면서 자연스럽게 불균형적인 식단으로 되었다. 이로 인하여 P양은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지 못하게 되었다. 과도한 다이어트와 불균형한 식사 때문에 P양의 면역력은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였다.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P양에게 얼마 전부터 질에 분비물이 과도하게 나오기 시작하였다.

   
 ◇김은미 생기한의원 서초점 원장
또한 분비물은 평소의 색과는 다르게 누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조금 지나면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에 방치하고 지나갔지만 2주가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서 진단을 받아보았다. 진단 결과 P양은 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질염은 질 내 점막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여러 세균에 감염돼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질염은 질에 생기는 만큼 방치할 경우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만성 질염은 자궁경부염, 자궁경관염, 골반염 등 질 주변 기관에 다양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주의를 요한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식사를 거르고, 식사를 해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워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데, 이러한 상태에서 몸에 꽉 끼는 옷을 입는 것은 질염을 유발 시킬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식사를 거르지 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또한 과도하게 질 세정제를 사용할 경우 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한다. 젊은 여성들이 자주 입는 스키니진 또한 원인 중 하나인 만큼, 너무 달라붙는 옷은 삼가야한다.

김은미 / 생기한의원네트워크 서초점(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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