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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병과 상한론 연구에 뛰어났던 대구광역시 한의사
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234): 金在誠(1907∼?)
2015년 11월 27일 () 11:10:58 김남일 mjmedi@mjmedi.com

金在誠 先生은 서울출신으로 대구광역시 星南한의원 원장이었다. 그는 1935년 日本大學 法文學部 法律學科를 졸업한 후 법학사로서 사회적 명성이 높았다. 「대한한의사협회사 1989∼2011」에 따르면 金在誠 先生은 일제강점기에 醫生試驗에 합격하였고 그 이후에 다시 한의사검정고시를 보아 한의사면허증을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는 1949년부터는 農林部 總務課張을 역임하였다.

   
◇1962년 간행된 한국한방계인사선집에 나오는 김재성 선생 사진.

3년 간의 한국전쟁이 끝나고 1953년 8월 15일 정부의 환도가 발표되자 대한한의사협회도 부산에 있는 사무소를 서울로 이전하게 되었다. 당시 부산에서 활동한 한의사회 회장 이우룡 선생은 서류 일체를 양도하였으며 12월 8일 보건부 장관으로부터 세계보건기구(WHO)의 규약에 의거, 질병 상해 및 사인 통계분류 심의위원을 추천할 때 金永勳, 박성수, 박호풍, 한세정, 부산에서 이우룡, 대구에서 김재성, 여원현 등이 추천되었다. 이 때 김재성 선생이 추천된 것이다.

金在誠 先生은 동방의학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1954년 「醫林」에 ‘중풍의 병리적 고찰’, ‘중풍의 병리학적 고찰’ 등의 논문을 계속 발표하였다. 또한 1955년 「東洋醫藥」에 ‘傷寒要領’이라는 제목의 시리즈 연재 논문을 연이어 발표한다. 학술적 활동을 활발히 하였던 것이다. 그는 中風病과 傷寒論에 대해 전문적 견해를 가지고 연이어 연구를 거듭하여 일가를 이룬 것이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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