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한약재 생산, 전국 확대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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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한약재 생산, 전국 확대 계기 마련”
  • 승인 2015.11.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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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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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산업진흥원, 5일 2015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 워크숍 실시
 
◇한방산업진흥원은 5일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현황점검과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사업 참여기관를 비롯, 참여농가, 운영위원, 실무위원, 참여지자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한약재 생산을 위한 전문가들의 노력이 뜨겁다.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신흥묵)은 5일 진흥원 3층 대회의실에서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현황점검과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사업 참여기관를 비롯, 참여농가, 운영위원, 실무위원, 참여지자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및 경산시, 영주시, 영양군이 주최하고, 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경산, 영주, 영양지역의 각 약용작물 생산자들이 참석해 3년 간의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 성과보고, 2015년 주요사업 현황, 향후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 및 ㈜대구광역시 한약재도매시장의 한약재GMP제조시설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김두완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 총괄책임자는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은 우수 종근 보급에서 재배교육, 관리, 검사, 수매, 가공, 한의원 배포의 한약재 전 과정을 관리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한약재 생산을 목적으로 시범사업 성격으로 추진됐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약용작물 명품화 사업이 경상북도는 물론 전국으로 점차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은 경산, 영주, 영양의 약용작물 생산거점지역과 유통의 중심지인 대구시 4개의 지자체가 클러스터로 연결해 우수한 약용작물을 종근 보급에서부터 생산, 가공, 유통, 홍보 마케팅 등 전반에 관한 시범사업의 성격으로 진행됐다.

현재 경상북도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10품목에 대해 추진됐고, 지난 8월 행복생활권 선도사업 평가에서 67개 사업 중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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