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투고 전, JCR통해 저널별 특성 파악하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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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투고 전, JCR통해 저널별 특성 파악하면 효과적”
  • 승인 2015.11.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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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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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한의학 연구논문 작성 및 국제저널 출간 전략 교육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해외 유수 학술지에 한의학 연구의 성공적 출간을 위한 논문 작성법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지난달 3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7층에서 보완·대체의학 분야 SCI급 국제저널 편집장과 편집위원 등을 초청해 ‘한의학 연구논문 작성 및 국제저널 출간 전략’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김태훈 경희대 한의약임상연구센터 교수는 논문 작성한 후 저널에 투고하기 전에 고려할 사항에 대해 “JCR(Journal Citation Reports)을 이용해 연구 분야에 적합하고 더 영향력 있는 저널을 선정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JCR은 연구정보 회사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연구를 선도하는 저널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수단을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유료서비스다.
또 주요저널 투고요령에 대해 “‘PLOS One’은 에디터 매니저로 로그인 해 투고하는 시스템인데 우선적으로 ID와 패스워드가 필요하다”라며 “분야별로 에디터의 목록이 있고 거기서 2~5명의 아카데믹 에디터를 선정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Table과 Figure를 생성하는데 정해진 룰을 엄격하게 체크하므로 꼭 준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계속해서 “‘ECAM’은 한의학을 포함한 대체의학을 주로 다루는 온라인 저널로 스페셜이슈와 레귤러이슈가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어디로 투고할지 결정을 해야 한다”라며 “투고 시 저자 이름과 정보, 커버레터, 메뉴스크립트 파일만으로 간단하게 투고가 되고 원고 안에 Table과 Figure를 같이 붙이고 Accept되면 그림파일을 형식에 맞게 보내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술지의 투고 체계, 편집 방침, 온라인 투고 및 심사시스템(영국 런던 사우스 뱅크 대학 니콜라 로빈슨 교수) ▲한의학 임상증례 보고 질적 향상방안(영국 국제통합의학원 로버트 반 하셀렌 박사) ▲해외유수학술지 출간 전략(한의학연 이명수 박사) ▲한의학 실험논문의 성공적 출간을 위한 전략(경희대 한의대 박히준 교수) ▲한의학 임상분야 연구 논문 작성법(부산대 한의전 신병철 교수)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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