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한방병원, 불면증 치료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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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한방병원, 불면증 치료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 승인 2015.11.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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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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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한방 전침(電鍼)으로 불면증 치료 임상연구 실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전, 부산, 충북 제천에 위치한 한방병원들이 함께 불면증을 겪고 있는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의학 치료기술인 전침(電鍼)의 불면증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 피험자를 모집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대전, 부산, 충북 제천에 위치한 4개 한방병원과 함께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전침 치료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불면증은 가장 흔한 수면장애 중 하나로, 주로 주간 활동 중에 피곤함, 긴장감, 무력감 등이 동반되며 집중력 저하, 두통, 주의력 저하 등과 함께 심각한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이번 임상연구는 대전의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둔산한방병원, 부산의 동의대 부속한방병원, 충북 제천의 세명대 제천한방병원에서 내년 7월까지 진행된다.

임상연구는 3개월 이상 불면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임상연구 참가자에게는 전침 치료 또는 일상관리가 이뤄지며, 전침 치료의 경우 일주일에 2~3회씩 4주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임상연구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해당 의료기관 의료진의 진찰과 상담 및 관련 검사가 제공되며 문의 및 참가신청은 해당 한방병원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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