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15년 동안 시행해온 차등수가제가 지난 2일 열린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폐지를 결정하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최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비록 늦은 감은 있으나 이제라도 국감 지적사항과 의료계의 지속적인 개선 요청을 진지하게 수용하고 정부 차원의 개선 의지를 보여준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등수가제 폐지 논의시 적정 진료시간과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만큼 차등수가제 폐지와 관계없이 앞으로도 진료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의 진료를 다할 것”이라며,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