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24일까지…의료제품 허가·심사, 품질·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5일부터 24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4개국 의료제품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들 국가의 의료제품 허가·심사, 품질·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제품 개발부터 관리까지 30여 개 전문 강의 ▲화장품,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 ▲국내 현장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현장 견학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국의 의료제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국내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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