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음주로 인해 손상된 건강에 효능이 좋은 건강보조식품이 개발됐다.
전통 한약재 자원의 생산, 가공 및 유통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개설된 마산대학교 약재개발학과는 전북 임실생약영농조합과의 산학협동으로 1년간의 연구 및 실험 과정을 거쳐 ‘오장통기환(五臟通氣丸)’<사진>을 최근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장이 고루 기가 잘 통하게 한다는 뜻을 지닌 ‘오장통기환’은 약재개발학과내 건강보조식품개발 동아리 모임 학생 5명을 주축으로 지도교수의 자문을 받아 자체 개발됐다.
이 제품은 알콜분해 기능이 뛰어나고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헛개나무열매(지구자)를 비롯해 소화기능을 강화하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 삽주(백출)와 산사, 원기를 보하고 갈증을 멈추며 진액을 생성하는 데 효과가 있는 인삼과 마, 간과 신장의 기능을 보하는 구기자 등을 주재료로 했다.
이 제품개발의 지도와 자문을 맡았던 곽준수 교수는 “휴대와 음용에 편리하도록 환으로 만들었다”며 “스트레스와 음주로 손상된 현대인들의 건강유지와 소화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55)572-0224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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