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신흥묵, 이하 진흥원)이 서울, 경기, 강원권 한약재 GMP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후이즈아카데미에서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역량 강화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탁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문서관리, 제조관리, 제조지시서 및 기록서 작성 등 실습위주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김두완 창조기업지원팀장은“국내외 한약재 GMP 제조시설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한약재 GMP 제조시설의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면서, “서울 심화과정은 교육의 수준과 열의가 높았으며, 그 결과 교육만족도 평가 설문에서 88%의 높은 만족도에 도달함으로써 수도권 한약재 제조업소의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오는 12일 대전, 충청권, 전라권에 위치한 GMP제조업소의 신규 시설담당자 및 신규업무자, GMP준비업소,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시설환경관리,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해설 기초교육을 대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