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신흥묵)과 경산시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15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5)에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경산대추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1193개사 2만 명 이상의 바이어 및 4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고급 식품들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홍콩 국제 차 박람회와 홍콩 중의학&헬스용품 컨퍼런스 및 박람회, 홍콩 라이프스타일 박람회가 함께 열려 더욱 화려하게 치러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에서 지원하는 경산지역의 대추가공업체인 대흥(주)이 참석해 경산 대추슬라이스, 건대추, 생생통대추, 대추정과, 대추즙, 대추초 등을 판매·홍보 했다.

신흥묵 원장은 “향후 국제시장의 트렌드를 명확하게 파악해 차별화된 대추 제품들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늘리기 위해 소비자의 시각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