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팀에 학생 트레이너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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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팀에 학생 트레이너 파견
  • 승인 2015.08.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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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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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경기 전·후 컨디션 관리 및 경기 중 응급처치 등 시행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스포츠의학과(학과장 이영익)가 지난달 29일 학생들의 전문트레이너 양성을 위해 태국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의학과가 지난달 29일 학생들의 전문트레이너 양성을 위해 태국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단장 이영익)의 Semi-트레이너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방스포츠의학과에서 트레이너를 파견해 국가 간 상호 우의를 다지고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의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으로 파견 된 인승혁, 노진욱 학생(이상 3학년)들은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의 경기 전·후 컨디션 관리와 경기 중 응급처치를 통해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이로써 한방스포츠의학과는 글로벌 현장에서 트레이너로서의 현장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렸고, 향후 진로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영익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매년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트레이너 실습현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스포츠를 통한 인적교류로 글로벌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의 Semi-트레이너 파견 사업은 태국을 비롯해 국내 프로축구팀과 실업팀, 고등학교 엘리트 스포츠 팀 등 10곳에 파견돼 현장실무를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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