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생약)제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주성분으로 사용된 한약(생약) 3개와 그 주성분 9개를 ‘한약(생약)제제의 기원생약 및 추출물 정보’를 통해 추가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제공하는 정보는 제약사나 개발자 등이 이미 허가·신고된 한약(생약)제제의 기원생약 및 그 주성분(추출물)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해 제품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개발자 등은 개발 초기에 기원생약의 사용례 및 주성분에 대한 조성·규격 등의 정보 확인을 통해 개발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내용은 한약(생약)제제의 ▲기원생약 및 사용 부위 등의 정보 ▲주성분 추출 용매의 종류 및 규격 등이다.
‘한약(생약)제제의 기원생약 및 추출물 정보’는 이번 추가 정보 제공으로 한약(생약)제제 총 661개 및 그 주성분 1488개를 제공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개발사 등이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한약(생약)제제의 정보를 최신화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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