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병 치료에 뛰어났던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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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병 치료에 뛰어났던 한의사
  • 승인 2015.06.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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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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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現代 韓醫學 人物史 224 鄭春澤(1900~?)

鄭春澤 先生은 20대부터 한의학에 투신하여 일제강점기에 醫生이 된 후에 滿洲國의 수도인 新京特別市에서 한의원을 개원하여 활동하다가 1945년 해방과 더불어 귀국하여 서울시 서대문구 萬里洞에 萬里한의원을 개원하였다. 그는 겸손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친화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되었다.

◇1962년 간행된 한국한방계인사선집에 나오는 정춘택 선생 관련 기사

1963년 「醫林」제35호에는 鄭春澤 先生의 ‘秘方公開’라는 제목으로 3개의 처방을 공개한 기사가 있다. 이 기사에서 그가 慢性病 치료에 뛰어나 경향 각지에서 환자들이 쇄도한다고 적고 있다. 아래에 그 기사에 나오는 세 개의 처방을 적는다.

① 婦人産後脫 證. 芎歸湯: 當歸, 川芎 各5錢, 紅花 3錢, 玄胡索, 香附子, 澤蘭 各1錢半. 以上 水煎服. 一日二貼, 食間服. 但 血虛할 때는 紅花를 去할 事.

② 一般皮膚濕症. 活血驅風湯: 蒼朮炒, 杜 薑炒, 肉桂, 天麻, 薏苡仁, 陳皮, 檳 , 厚朴, 枳殼 各6分, 當歸, 川芎, 細辛, 白 黎炒, 桃仁, 白芍藥, 半夏, 五靈脂, 甘草 各5分. 以上 水煎服, 一日二貼, 食後 一時間半에 服用. 但 外科로는 吳茱萸 5錢 水煎. 그 물에 濕疹患部에 一日 3~4회씩 洗滌할 事.

③ 死胎의 不下者 및 産前産後의 諸疾 等. 芎歸保命湯: 兎絲子, 當歸, 川芎 各一錢半. 白朮, 白芍藥, 貝母, 荊芥, 黃 各8分, 厚朴, 艾葉, 枳殼, 羌活 各7分, 甘草 5分. 以上 水煎服, 一日二貼 食間服. 十貼程度.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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