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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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 승인 2015.06.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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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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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이란 음부사마귀의 다른 말로‘콘딜로마’라고 불리는 피부질환이다. 사마귀의 일종으로 보통 사마귀와는 발생하는 부위가 음부나 항문 주변이다. 그래서 눈에 잘 띄지 않고,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는 이상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특징을 갖고 있다. 어느 질환이던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곤지름의 경우에는 자신이 곤지름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아도 쉽게 치료하지 못한다.

◇박건영 생기한의원 대구점 원장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곤지름이 성병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곤지름을 놔두면 자연치유 될 것이라고 믿는 이유도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곤지름 치료를 미루다 보면, 곤지름은 주변으로 점점 퍼지면서 그 치료기간이 더 길어질 뿐이다. 곤지름을 방치할 경우 외부에만 증상이 있지만, 항문 내부나 질 내부로 곤지름이 번질 수 있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 대구점 박건영 원장은“곤지름 환자의 대부분이 증상이 많이 진행 된 상태에서 방문해서, 그 범위가 넓거나, 피부 외부뿐만 아니라 항문이나 질 내부까지 번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치료의 기간이 길어져서 환자의 피로도도 증가하고, 비용도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자신이 곤지름이 의심된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박 원장에 따르면,‘생기 Self Balancing Therapy’는 생기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이 치료법의 핵심은 우리 몸 스스로가 질환을 이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즉, 사마귀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우리 몸 스스로가 억제시켜서 질환을 이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동시에 피부에 나타난 구진 등을 뜸과 침을 사용해서 흉터 없이 제거한다. 위와 같은 치료법은 재발방지에 효과적이고 고통도 적어서 많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박건영 생기한의원 대구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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