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한의사회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국민건강 증진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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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한의사회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국민건강 증진 지름길”
  • 승인 2015.06.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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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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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 전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지지하는 시민이 서명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이 전개된 가운데 인천시 한의사들도 거리로 나섰다.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병천)는 지난 31일 유동인구가 많은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와 남동구 만수동 YMCA사회복지관 앞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서명 운동은 한의사들이 진료실을 벗어나 일반 시민들에게 직접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당위성을 홍보하고, 한의학에 대한 국민들의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는 계기가 됐다.

인천시한의사회 25명의 임직원들은 두 곳으로 나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3000여개의 부채를 배포했다.

그 결과, 지방에서 올라온 시민들의 서명을 받는가 하면 캐나다 교민까지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지지하는 서명을 하기도 했다.

황병천 회장은 “직접 시민들을 만나보니 대체로 한의학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이었다”면서도, “몇몇 시민들이 한의학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가두 서명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명을 받는 한편, 시민들이 갖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오해를 해소한 젊은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을 데려와 서명 운동에 동참시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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