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실용한의학회 창립, 나영철 원장 초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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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실용한의학회 창립, 나영철 원장 초대회장 선출
  • 승인 2015.04.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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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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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의학의 실용화·과학화·표준화를 위해 실용적인 연구와 실험, 효과적인 치료법을 완성해 한의학의 부흥과 한의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대한실용한의학회가 창립했다.

◇대한실용한의학회는 지난 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창립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나영철 원장(황금사과한의원, 대한실용한의학회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애자 기자>
실용한의학회는 지난 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창립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나영철 원장(황금사과한의원, 대한실용한의학회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나 초대 회장은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기존 관념을 허무는 혁신적인 학회 운영을 통해 다들 만족스러운 학회를 만들겠다”며, “내년쯤 정학회가 되고 모든 한의사들이 우리 학회를 크게 지지해줄 수 있는 실질적이고 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이 지금 서 있는 양방을 뛰어 넘는 학문이 되도록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의학을 살리고, 높이 세워 양방이나 정부에서 존중 받을 수 있도록 학회를 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상협 원장(신통한의원)을 임시 의장으로 선출해 진행된 창립총회는 학회 경과보고, 정관, 임원진 선출, 2015년 사업보고 및 안건토의를 이의없이 통과했다.

한상협 임시 의장은 “요즘 한의계가 많이 어려운데, 이제 태동을 시작한 실용한의학회가 무럭무럭 커서 큰 나무가 돼 한의학을 이끌어 가는 동력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학회는 5개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5개의 분과에서 강좌를 개설해 운영되며, 치료 요법 위주로 강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회장 겸 학술위원장으로는 ▲비만미용위원회 김봉집 원장(경희 제공한의원) ▲오관피부위원회 정병문 원장(다정한의원) ▲소아신경위원회 한상협 원장(신통한의원) ▲내과질환위원회 서동원 원장(서수원 요양병원) ▲근골격계위원회 고기완 원장(광동한의원) 등이 선출됐다. 감사는 김상우 원장(지평한의원), 김재훈 원장(궁한의원)이다.

한편, 실용한의학회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서양의학보다 더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치료법을 연구, 개발해 한의사들을 교육, 홍보함으로써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의학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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