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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근의 도서비평] 최고의 장수법은 즐겁고 유쾌하게 살면서 영혼 향상시키는 것
도서비평 / 세상의 이치를 터놓고 말하다
2015년 04월 01일 () 14:12:37 신홍근 mjmedi@mjmedi.com
 
저자는 건강식품회사 ‘긴자 마루칸’의 창업자로 12년 연속 개인납세액 10위권(토지, 주식 비포함 납세액은 매년 일본 1위)에 들어 이 부문의 신기록을 세웠다.

   

사이토 히토리 著
이지현 譯
갈라북스 刊

일본 최고의 부자이자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신상이 공개되지 않아 ‘괴짜 부자’로 불린다.
마음의 풍요와 경제적 풍요를 동등한 가치로 본다. ‘돈 버는 비결’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운이 좋다’ ‘철들지 않은 인생이 즐겁다’ ‘운 좋은 놈이 성공 한다’ 등의 저서가 있다.

“중학교 졸업 학력으로 사업이나 사회생활에서 차별을 받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했다. “그래도 불이익은 없었냐?”고 묻자 잠시 생각하더니 혹시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유쾌한 기분과 행복에 도움이 안 되는 사실은 애초에 마음에 담지 않거나 혹여 마음에 들어 왔더라도 빨리 지우려는 저자의 태도가 엿보인다.

행복, 마음, 인간관계, 경제, 일, 세상의 이치 등 여섯 분야에서 많은 것들을 들려준다.

저자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는 것은 운(運)과 행복이다.

저자의 독특한 운관(運觀)에 따르면 유쾌한 기분과 즐거운 마음은 운을 활짝 열어 준다.

그는 잘나고 멋진 사람보다 즐거운 사람이 좋다고 말한다.

어디서 “히토리 씨는 돈이 많으니 행복하고 즐겁겠네요?”하자 “저는 돈이 없을 때도 기쁘고 즐거웠다”고 답했다. 소유와 조건을 통해 행복을 누리려면 매우 힘든 게임이다.

다른 방법은 행복한 첫걸음을 지금 여기서 내딛는 것이다.

당연한 것은 없다. 당연한 일에서 감사를 찾기 시작하면 즉시 더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당연한 것들을 ‘고맙다’로 바꿔 본다. 아내니까, 남편이니까, 부모니까 그 정도쯤은 ‘당연해’가 아니다. 무엇이든 마찬가지이다. 사소하고 당연하다고 무시하면 ‘행복레이더’의 감도가 점점 무뎌져서 눈앞의 행복을 못보고 앞으로도 못 찾게 된다.

행복원리 중 하나는 행복해지려면 지금 당장 ‘행복하다’는 생각과 느낌이 있어야 한다.

돈을 좀 더 가져야, 이것이 바뀌어야가 아니라 지금 행복해야 한다.

지금 행복하면 더 쉽게 갖고 바꿀 수 있지만, 지금 불행하면 계속 바꾸지도 갖지도 못한다.

불행한 걸음으로는 그곳에 갈 수 없다. 행복한 걸음만이 행복한 나라로 이끈다.

불리한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굳고 뇌는 정지한다. 시련이나 문제라고 할 상황이면 ‘큰일 났다’, ‘힘들다’ 말고 ‘재미있다’ ‘어디 한 번 해보자’라고 생각하라.

‘좋고 나쁨’을 정하는 것은 자신이다. ‘비가 와, 눈이 내려, 더워, 추워’ 하고 불평하지 말라.

곤란한 일은 신(神)이 그 방법은 틀렸다고 알려 주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인간관계에서 뭔가가 틀린 것이다. 배울 때까지 반복되고 배우면 사라진다.

어둠을 탓하기보다 스스로를 밝히고 자신의 주변이 밝아지도록 항상 노력한다.

최고의 장수법은 즐겁고 유쾌하게 살면서 영혼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잘난 척하거나 무시하고 비웃으면 나쁜 인과를 남긴다. 더 나쁜 것은 걱정하는 습관이다.

어떤 장애와 조건을 짊어지고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는 태어 날 때 신과의 약속이다.

죽으면 신에게 두 가지 질문을 받는다.

‘인생을 즐겼느냐?’와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었느냐?’이다.

매일 아침과 밤마다 되새기는 즐거운 약속, 고마운 질문이다.

하루하루가 그러하고 또한 평생 그러하길~. <값 1만3500원> 

신홍근 / 평화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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