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도, 이제 인터넷으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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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제도, 이제 인터넷으로 배운다
  • 승인 2015.03.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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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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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식약처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체온계, 혈압계 및 병원에서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MRI, CT 등과 같은 의료기기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그림과 설명자료를 플래쉬(Flash) 형태로 제작해 기본 지식이 없더라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법령의 이해(1개 차시) ▲허가·신고·심사 절차의 이해(16개 차시) ▲품질관리의 이해(7개 차시) ▲사후 관리의 이해(6개 차시) 등 총 4단계(30개 차시) 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품질관리(GMP) 방법, 유통 시 부작용 보고 제도 활용 등 최신 규정 내용과 의료기기로 관리되지 않던 체외진단시약의 허가절차에 대한 교육 콘텐츠도 마련했다.

또한 의료기기 품질관리(GMP) 시 요구되는 제품과 생산 공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검증방법인 밸리데이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웹 사이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버전’을 활성화해 국민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의료기기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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