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의사회 ‘현대의료기기 사용’ 성명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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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의사회 ‘현대의료기기 사용’ 성명서 채택
  • 승인 2015.03.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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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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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금용)는 지난달 25일 대전 중구 The BMK 컨벤션에서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2015 회계연도 예산 2억4800만원을 책정했다.

대전시한의사회가 발표한 성명서에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 선택권 및 편의성을 높이고 한의학의 과학화와 한의약산업의 육성발전을 통해 엄청난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보건의료분야 규제기요틴의 핵심이자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양의사들의 직역이기주의와 복지부의 행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요구에 따라 엑스레이, 초음파를 비롯한 모든 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한의사의 활용을 전면 허용하는 행정적 조치와 제도적 장치를 즉각 마련할 것 ▲의사협회는 초거대 기득권 집단임을 악용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협박을 일삼는 안하무인의 독선과 아집을 버리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해 더 이상 국민과 언론을 기만하고 호도하지 말 것 ▲정부는 보건복지부를 바로잡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반드시 국민이 원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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