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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순항’
보건산업진흥원, 16개 지원사업 중 11건 진출·최종계약 눈앞
2015년 02월 16일 () 10:01:17 박애자 기자 aj2214@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함께 추진하는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해 총 16개 기관을 선정해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 중 3건이 병원 해외진출에 성공했으며, 최종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곳도 6건에 이른다. 또한 현지법인을 설립한 곳도 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원사업은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과정의 전주기 단계별 사업추진에 필요한 ▲컨설팅 ▲인허가 및 협상 ▲법인설립 ▲교육훈련 등의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해외진출의 성과가 창출된 사례로는 예송이비인후과(중국), 강남세브란스(카자흐스탄), 우리안과(중국)가 해외에 병원을 개원·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도 동반 수출되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해외병원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연세의료원 중국 난퉁 루이츠병원 운영강화 컨설팅)했다.

이 외에도 ▲고려대학교의료원 BOT(Built On Transfer) 방식 종합병원 수주(알제리) ▲압구정함소아한의원 브랜드 라이센싱 사업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미국) ▲하나이비인후과병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교육시스템 구축(몽골) ▲CNA서울아동병원 파라과이 혈액투석센터 ▲㈜오라클랜드 홍콩 진출 등 한국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황성은 보건산업진흥원 의료수출기획팀 팀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 해외진출 프로젝트들이 점차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가고 있다”며, “올해는 의료서비스와 함께 병원설계, 의료기기, 제약 등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한국의료 패키지(K-medi package) 형태의 고부가가치 비즈니스모델 창출·육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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