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표 결과 투표율 39.59%…단독출마 96.1% 지지 얻어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인천시한의사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병천 후보가 과반이 안 되는 낮은 투표율 속에 투표자 96.1%의 압도적 찬성으로 당선됐다.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임치유)는 제20대 회장 선거에 단독입후보 한 황병천 전 수석 부회장에 대한 개표 결과 황병천 후보가 총투표자 232명 중 찬성 223표(96.1%), 반대 9표(3.87%)로 최종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달 12일 후보자 등록 마감 이후, 전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우편투표로 진행됐으며 총선거인(중앙회 신고 회원) 586명 중 39.59%인 232명이 투표했다.
황병천 회장 당선인은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했다. 황 당선인은 인천시 남구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인천시한의사회 법제이사, 충무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애인경기대회 진료원장을 맡았다. 현재 인천 학익한의원 원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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