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 팔레스' 설립 한국형 통합치료 해외진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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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 팔레스' 설립 한국형 통합치료 해외진출 시작
  • 승인 2015.01.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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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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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메디케어 말레이시아 ASB GROUP과 조인트벤처 컴퍼니 운영 협약

씨유메디케어(CU MEDICARE 대표 이성용)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코트라 투자 유치팀과 말레이시아무역관 및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지사의 협력으로 말레이시아 기업 ASB GROUP과 조인트벤처(JV) 컴퍼니 ‘메디칼 팔레스(MEDICAL PALACE)’를 설립해 K-BEAUTY의 테마로 양방과 한방의 협진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씨유메디케어는 말레이시아 기업인 ASB GROUP과 조인트벤처(JV) 컴퍼니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ASB GROUP은 말레이시아 현지 및 해외 호텔체인 약 10개를 운영 및 소유하고 있으며, 금융, 여행사, 부동산, 현대자동차 버스조립공장, 의료관련 사업을 포함한 많은 계열사를 경영하는 자산규모 8500억원의 말레이시아 중견기업이다.

씨유메디케어(CU MEDICARE)는 ASB GROUP과 2015년을 시작으로 약20억원을 투자해 말레이시아 수방지역에 ASB GROUP이 운영하는 홀리데이인 호텔 컨벤션센터에 350평 규모의 K-BEAUTY 센터를 ‘MEDICAL PALACE’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오픈 및 운영하기로 했다.

씨유메디케어(CU MEDICARE) 컨소시엄 의료기관으로는 한방의 창덕궁한의원(Medical Palace 원장 최주리)이 진출하기로 했고 양방으로는 서울 내 피부과와 협력 협의 중에 있다.

이성용 대표는 “한방은 이너뷰티(Inner Beauty), 양방은 아우터뷰티(Ourter Beauty) 컨셉으로 코리아뷰티케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말레이시아를 거점 삼아 향후 3년 내에 중동권에 5개 지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방병원의 말레이시아 진출과 관련해 “지난해 나집 총리 방한 때 한의사의 말레이시아 현지 진출 문제가 협상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라며 “곧 말레이시아에서 한의사 의료면허가 허용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정부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는 한국의 한의사와 피부과 의료진 등이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기관 경영 및 의료진 교육에 참여하는 형태로 개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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