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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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어떻게 해야하지?
  • 승인 2015.01.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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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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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라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곤충사마귀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고 피부질환인 사마귀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사마귀는 흔한 질환이고 내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누군가 한 번쯤은 걸렸을 질환이다. 이렇게 흔한 질환인데 정작 치료를 받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대부분 방치하면서 ‘그냥 사라지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마귀는 다른 피부질환에 비해서 자연치료율이 높은 피부질환이다. 사마귀를 바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자연치료를 기대하면서 병원을 가지 않는 환자들은 1개월 이상 사마귀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면 한의원에 가서 당장 제거하는 것이 좋다.

사마귀라는 질환은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마귀를 만지다 보면 다른 부위로 금방 전염되는 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 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은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되는 피부질환이다. 바이러스성 질환인 만큼 사마귀를 만지면 다른 부위로 번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면역력이 약한 주변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직접적인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사마귀에 걸려서 주사 한 방 맞는다고 나을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박치영 생기한의원 서초점 대표원장
박치영 원장은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억제시키려면 신체의 면역력을 올려서 신체 스스로 극복시켜야 한다. 그 과정을 위해서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한약을 통한 면역력 증대로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억제시킴과 동시에 사마귀에 직접적인 치료를 통해서 사마귀를 고통과 흉터 없이 제거하고 있다. 사마귀 환부에 침을 놓거나 약침, 뜸을 놓는 것이다. 원인과 증상을 같이 제거하는 만큼 효과가 있고 재발할 확률도 낮은 것이 우리 한의원 치료의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사마귀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바이러스성 질환인 만큼 면역력이 안 떨어지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요즘 같이 춥고 건조한 날에는 실내 온도를 20도 정도로 유지시키고 습도도 50%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면역력에 좋다.

한편, 생기한의원에서는 사마귀 치료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3D영상을 제작, 공개해 환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사마귀 치료 3D 영상은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GWX-dJvLiY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움말=박치영 생기한의원 서초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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