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관악구청장 "한의원서 현대의료기기 사용 가능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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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청장 "한의원서 현대의료기기 사용 가능해지길"
  • 승인 2015.01.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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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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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한의사회 정기총회 성료...신동수 분회장 "국민 한방의료 신뢰 맞는 제도를"

서울관악구한의사회(분회장 신동수)는 지난 12일 봉천동 동진뷔페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한편, 2015회계연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12일 봉천동 동진뷔페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관악구한의사회>

신동수 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악구민의 보건의료향상과 구민건강의 최첨단 지킴이로서 더욱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의권이 더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국민의 81.9%가 한방의료에 만족하고 76.5%가 한방의료를 신뢰한다는 보건복지부의 조사결과에 부합하는 법적 제도적 보장이 이뤄져야 하고 건강보험에서 한의사의 건보보장성 항목이 늘어나야 한다”고 했다.

박혁수 서울시한의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탕약이 절대적으로 안전한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했으며, 한약이 간질환 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임을 밝혔다”며 한약의 안전성을 설명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한의계를 위해 국회에서 해결해야 하는 법안이나 예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원으로서 교의제도가 정착되어 한의사가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더 나아가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한의사는 전통의학을 전승하고 발전시키며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육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인 힐링을 시킨다”며 “현대의료기기 사용문제에 대해, 한의원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져 국민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관악구한의사회 총회에는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관악구청장, 기태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장, 박혁수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조용안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변준섭 관악구한의사회 명예회장 등 내빈과 120여명의 한의사 회원이 참여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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