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의사회, 한방난임치료사업 6명 임신 성공
상태바
제주도한의사회, 한방난임치료사업 6명 임신 성공
  • 승인 2014.12.29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http://


자연임신 3명-한방치료병행한 인공수정 3명 새생명 얻어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성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제주도내 난임여성 40명을 대상으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자연임신 3명, 한방치료를 병행한 인공수정에 3명, 총 6명이 새생명을 품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 진단을 받은 만40세 이하 제주도내 여성(또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약 및 침, 뜸을 병행해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신체 상태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20명 중 1명을 자연임신에 성공시켰으며 그 외 3명이 한의학의 도움으로 인공수정에 성공했다.

현재 제주도한의사회는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한의학적 치료법으로 임신률을 높이고자 한방난임치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난임대상자들의 원활한 참여 및 경제적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위해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에서 1인당 150만원(총6000만원), 제주특별자치도가 50만원(총2000만원)을 부담하고 있으며 이는 양방의 체외수정시술(최대 6회 회당 180만원 지원) 및 인공수정시술(최대 3회 회당 50만원 지원)의 지원 금액에 비해 부족하지만 그 성과는 좋았다고 제주도한의사회는 평가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