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회장 소경순)는 6일 서울잠실롯데호텔 에메럴드룸에서 ‘송년의 밤’을 열고 2014년 여한의사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추억하는 등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소경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함께하는 자리마다 또 하나의 세상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생겨난 추억은 세월을 뒤로 한 채 더욱 뚜렷해진다”며, “한해를 돌아보고 정다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대한여한의사회의 활동소개에서는 나눔의집 의료봉사, 대민무료 의료봉사, 이주여성 의료봉사, 성북쉼터 의료봉사 등의 의료봉사활동과 6월 비봉제약, 7월 한국카드결제, 8월 한방의료관광협회 등과의 업무협약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송년의 밤에서는 이은미 전 회장이 여한의사회의 과거 활동이 담긴 사진을 소개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밴드공연, 한국무용, 회원들의 노래장기자랑 등의 친목도모 이벤트가 이어졌다.

신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