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국제학술대회 풍성
상태바
가을에도 국제학술대회 풍성
  • 승인 2003.08.29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한의협, ‘남북한 민족의학 토론회’ 추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한의학 국제학술교류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제1회 세계중의학대회(9.12~12)의 참가가 예정돼 있고, 비중이 큰 중국 박람회 및 학술대회의 참가에도 원칙적인 참가에 합의를 본 상태다.

구체적인 참가 논의는 9월 1일 한·중 동양의학 협력조정 회의차 방한하는 중국 중의약관리국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10월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ICMART국제학술대회에는 대한한의학회가 중심이 돼서 참가가 예상된다. 이어 11월 말경 제8회 한·중 학술대회가 ‘심뇌질환’을 주제로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의협은 특히 북한과 가칭 ‘남북한 민족의학 토론회’ 개최를 추진하고자 안재규 회장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으로 있어 국제 한의학 학술행사는 더욱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반기 국제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제12차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대만 타이뻬이에서 열린다.

‘게놈 이후 시대의 동양의학과 인체공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학국측에서 학술발표자 20명을 포함해 약 50여명이 참석할 것이 예상된다.

김승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