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는 장애인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진료하기 위해 대한약침학회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등의 협조를 받아 한의사 9명, 행정요원 3명이 참여해 약 200여명의 장애인 및 참가자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박은수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진료에 임해 주시고 평소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황만기 의무이사는 “한의사회는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지속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이지인 원장은 “의료봉사에 참여하니 남들에게 베풀 수 있다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보람 된 일이었으며 다음 기회에도 참여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김정록, 최동익 의원과 외교통일위 나경원 의원 및 임종석 서울시 부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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