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담배인가 금연보조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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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담배인가 금연보조제인가?
  • 승인 2014.09.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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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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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10월 1일 '현대인을 위한 생활의료강좌Ⅱ' 개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전자담배, 담배인가 금연보조제인가’라는 주제로 10월 1일 정오 NECA 컨퍼런스룸(남산스퀘어 빌딩 7층)에서 ‘현대인을 위한 생활의료강좌Ⅱ’를 열고 ▲전자담배의 종류와 특징 ▲전자담배 성분 및 부작용 ▲효과적인 금연방법 및 실천수칙 등을 제시한다.

현대인을 위한 생활의료강좌 시리즈는 NECA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보건의료분야 지식·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현대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NECA 입주건물 내 기관 및 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대인을 위한 생활의료강좌Ⅰ: 직장인을 위한 건강한 회식법’강연을 진행해 건강한 회식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강좌는 최근 정부의 담뱃값 인상 정책 발표 이후 금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금연보조제로 홍보되고 있는 ‘전자담배’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NECA 이성규 부연구위원(윤리경영추진단장)은 보건복지부 금연정책 자문위원 및 대한금연학회 홍보이사를 역임한 담배연구 전문가로, 전자담배의 효과 및 부작용을 정확히 알고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 부연구위원은 또 “전자담배가 금연보조제로 점차 인식되고 있으나, 그 안전성과 효과성이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만큼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와 전문적인 도움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강연을 통해 직장 내 금연시도가 성공하길 바란다”며 강연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를 주관한 NECA ‘윤리경영추진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이행 및 소통·신뢰의 윤리경영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결성된 이래, ‘Ne잎클로버 봉사단’ 운영 등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NECA에서는 이번 강좌를 비롯하여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의 성격에 부합하는 지식 나눔 봉사 및 생애주기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런치세미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충무로 남산스퀘어 빌딩 입주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도시락이 제공된다. 관련 문의는 NECA 윤리경영추진단(02-2174-2808)에 연락하면 된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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