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의사회,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 부모 대상 의료봉사
상태바
여한의사회,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 부모 대상 의료봉사
  • 승인 2014.09.19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44juliet@http://


한의사의 치매검사 봉사 현장에서 주목받아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소경순)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백희영)와 공동주관으로 14일 성북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김현혜)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성북다문화지원센터 김현혜 센터장의 요청에 의해 열렸으며,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추석연휴에 한국에 방문한 이주여성들의 친정 부모들에게 진료가 제공됐으며, 한의약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는 설명이다.

치매특별등급시행 이후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도 소견서를 발급할 수 있게 돼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노인용 한국판 MMSE-K/간이정신상태검사를 사용하는 한의사의 치매검사도 주목됐다.

이외에도 적외선체열진단기, 자동 소변검사기기, 자동혈압측정기 등의 검사기기를 사용해 한의원에서도 진단 및 검사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료봉사를 통해 알렸렸다.

소경순 회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의료봉사의 영역과 역할을 확대하려 많은 준비를 했다”며, “매년 의료봉사를 지원하는 대한한의사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한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및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