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창립…세미나 및 소통과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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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창립…세미나 및 소통과 후원의 밤
  • 승인 2014.08.29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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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희 기자

홍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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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인사 400여명 참석..박태균 회장 등 50인 이사로 구성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 세미나 및 소통과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홍창희 기자>


‘바른 식품, 바른 소통, 바른 세상’을 모토로 한 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출발을 알렸다.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40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 세미나 및 소통과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박태균 회장(중앙일보 식품의약전문기자)은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의식주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식(食)의 문제를 합리-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대중들에게 이를 바로 알리며 이해 당사자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는 취지로 발족했다”며, “먹거리 분야에선 유례없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앞으로 먹거리 문제를 다룰 때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불편부당하게, 소비자-산업-정부 모두가 수긍하고 윈윈하는 방향으로 소통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포럼의 방향을 설명했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식품안전의 든든한 후견인이 돼 줄 것을 믿는다”며, “과학적인 안전과 국민들이 느끼는 안심의 거리를 좁히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승일 한의기능영양학회장은 “기능의학을 바탕으로 한 식이요법, 음식-영양과 한의학적 치료, 처방은 매우 중요하고, 이들은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큰 소스”라고 생각한다며, “포럼의 활동이 기대되며 한의계가 일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KOFRUM은 박태균 회장, 박효순 수석부회장(경향신문 기자), 이경택 부회장(문화일보 기자), 장익경 부회장(한국경제TV 부국장) 등 언론계를 비롯해 NGO 등 소비자단체-업계-의료계-학계 등을 망라한 50인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승 식약처장,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종석 서울시 부시장, 국회보건복지위 김춘진 위원장, 최동익, 남윤인순, 문정림 의원, 교문위 안홍준, 농축수산위 윤명희 의원, 천병태 민족의학신문 명예회장, 윤승일 한의기능영양학회장, 정광희 민족의학신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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