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한의원 진료한의사 결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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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한의원 진료한의사 결단식 개최
  • 승인 2014.08.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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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희 기자

홍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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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한의사회-스포츠한의학회 50여 한의사들 참가…내달 19일부터 운영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한의원 진료한의사 결단식이 23일 인천대학교 미래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지원할 선수촌한의원 진료한의사 결단식이 23일 인천대학교 미래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선수촌한의원 진료를 담당할 인천시한의사회(회장 임치유) 소속 회원 20여명과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류인수) 소속 30여명 등 50여명의 한의사들이 참석했다. 진료한의사들은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선수, 임원 및 운영요원들에게 필요한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수촌병원 3층에 개설되는 한의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4~6명의 한의사가 진료에 참여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재활 치료를 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열린 진료한의사에 대한 교육에서 대회조직위 의무반도핑부 박판순 부장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수들에게 한의진료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위에 문을 두드려주신 대한스포츠한의학회와 인천시한의사회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스포츠한의학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치유 인천시한의사회 회장은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대한민국과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훌륭한 조연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류인수 대한스포츠한의학회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또 앞으로 선수촌한의원에서 실제 진료가 이뤄지기까지 여러분들이 많은 일을 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일들을 해줄 거라고 믿는다”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엠블럼에 그려진 새처럼, 불꽃처럼 한의학의 의지와 뜻과 미래를 높이고 밝혀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수촌한의원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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